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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카페리뷰] 자미궁

HaHyun's story/카페

by Ha_Hyun 2020. 9. 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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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풍을 타고난 카페

 

자 미 궁

"하늘나라 임금님이 사시는 궁궐"

 


저번주 주말은 정말 집에만 있기 아까운 날씨였어요!

그래서 월요일 출근 준비도 할 겸, 미리 숙소에 가서 짐풀고

근처 카페를 서칭했죠 ㅎㅎ

 

생각보다 분위기 괜찮아 보이는 카페 발견!

바로 네비 찍고 달렸습니다


 


일단 외관부터 고풍스럽고, 

종갓집 도련님이 된 기분이었어요.ㅎㅎ



내부에는 잔디가 깔려 있고, 수수한 나무들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요.

마치 조선시대 담백한 대나무 숲을 걷는 기분?



입구 주변에는 선선한 가을바람과 노을을 바라볼 수 있게 테이블과 원목의자가 놓여있었어요.

내부는 아늑하고 따듯한 분위기 한가득.



음료메뉴는 이렇게 나와있어요.

그외에 디저트는 오른쪽 창, 그리고 로비에 크게 전시되어 있어요.

자미궁 제빵소다 보니까 빵이 굉장히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저는 다쿠아즈(앙버터) 먹었어요!

팥 앙고랑, 버터를 합친.. 유행한지 쫌 됐지만 이제야 먹어본 앙버터..

다쿠아즈랑 같이 먹으니까 쫀득 쫀득 하던데요?



고민고민하다 다쿠아즈, 에그타르트 같이 생긴거?

골라왔어요



스콘, 에그타르트 같이 생긴거, 푸딩같이 생긴거랑 앙버터 다쿠아즈!



앙버터 잘라서 한입 쏙 먹어봤는데,

다쿠아즈 코킹의 습윤 쫄깃함 + 달달(팥 앙고) + 부드러움(버터)

진짜 완전 맛있었음.

그리고 저 뒤에 있는...



푸딩같이 생기기도 하고,

요상하게 생기기도 헀고,

근데 생긴거와 다르게 꿀맛.

 

속은 촉촉해서 목이 크게 메이진 않고, 

겉은 쫀득쫀득한 느낌? 빵과 푸딩의 중간 지점이랄까?

신기한 빵이었어요.

 까 눌 레


 

어제 본 TENET 놀이도 해보고

이번주 할 일 정리도 하구,

 

남은 2020년 목표도 다시 세워보구

좋은 분위기에서 좋은시간 보내다 왔습니다. ㅎㅎ


내부 느낌(아늑+평온)

 


 

숙소로 돌아가기 전 찰칵!

담에 또 좋은 카페 방문하면 바로 리뷰 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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