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여행]가족, 커플 여행지로 좋은 덕산, 군산 with 맛집

HaHyun's story/여행

by Ha_Hyun 2020. 12. 23. 00:51

본문

728x90
반응형

고우당

9월 쯤 여행했던

충남 예산 덕산 2박 3일 여행기

가을맞이 가족들과 떠났던 여행

 

DAY 3

이성당 - 초원 사진관 - 한일옥(패스..) - 신생갈비 - 고우당


이 성 당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나 퇴실준비를 하는 우리가족

마지막날 여행을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여동생의 추천에 따라 군산으로 이동했다.

역시는 역시나, 빵순이의 촉은 어디 안간다.

 

군산에는 유명한 이성당 빵집이 있었다.


역시 맛집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줄을 길다랗게...

이성당만의 단팥빵이 유명하다는데 그것을 사려고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았다.

 

난 단팥빵 안먹어 된다고 생각해 바로 입장함.

입장 후 동생과 함께 빵을 엄청난 속도로 주워담기 시작했다.

 

너무 맛있어 보이는 에그타르트

에그타르트 너무 맛있어 보이니까

일단, 하나 담고~

이것도 담고

저것도 담고

쩌것도 담아볼까??

 

뭐지 (? _ ?)

왜케 많아

 

담다보니 판 2개 다 채워버렸다...;;

고로케랑 에그타르트랑 메론빵이랑 소보루랑 꽈베기랑 ㅋㅋㅋ

진짜 지금 다시봐도 침 고인다.

 

이성당에서 빵을 이따만큼이나 사고나니

시간은 이미 점심시간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또, 맛집을 알아본 동생분..'' 한일옥''

그 주변에 영화에 나왔던 초원사진관이라는 포토존도 있다고 하여

가족들과 나는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한일옥 앞에 도착하니 BJ인지, 스트리머인지 모르는 사람이

셀카봉+ 휴대폰으로 방송을 하고 있었다.

 

마음 같아서는 저분의 방송을 신나게 만들어주고 싶었지만 참았다.

이번 여행은 가족들과 함께니까..

 

그후 한일옥으로 입장했으나..

주말에는 갈비탕을 안한다는 한일옥..

(중요 정보 밑줄 쫙)

와 이건 처음듣는 정보였다.

괜한 헛걸음을 했다.


바로 발길을 돌려 주변 맛집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내 눈에 들어온 맛집 아우라..

 

그 이름은

신.생.갈.비


 

(외부사진은 못찍어서 네이버 사진 참조)

 

외부는 허름하게 생겼지만, 무려 50년 전통이라는 말이 무색하지...않은

그 이름에 걸맞는 내부 인테리어였다.

음 80~90년대 식당 스타일?

 

사실 썩 맘에 들지는 않았다.

이후 메뉴판을 보면서 고민하다가 고른

 

갈비탕

 

진짜 장난 하나도 없고

깔끔한 육수에 부드러운 살코기,

짜지 않고 적당한 소금간

 

정말 이 갈비탕은 내가 먹어본 갈비탕 중

TOP5안에 드는 갈비탕이었다.

 

진짜로 이건 강추 하고싶다.

그리고 동생이 시킨 비빔밥

 

비빔밥도 뺏어 먹은 후

후기를 말해주자면 먹을만 하다.

맛있긴하다.

 

그치만 나의 갈비탕 앞에서는

새끼손톱의 떼 같은 맛이다.

 

갈비탕은 그렇게나 맛있었다.

다음에 군산에 온다면 꼭 다시 한번 먹을 것 같다.

리얼 진짜로


군산의 거리

 

이제 배도 부르고 등도 따숩겠다.

가족들과 군산 거리를 걷다보니 굉장히 오래된 건물들이 많이 보였다.

또 건물들도 각자의 개성과 분위기를 갖고있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70년대에 가기도 하고,

90년대에 가기도하고,

 

때로는 1920년도로 돌아간 것 같기도 했다.

그만큼 많은 세월의 흔적들을 담고 있는 거리 같았다.

 

군산 거리의 헌책방

 


고우당(여미랑 게스트하우스)

 

가족들과 길거리를 거닐다 보니

또 마음에 드는 카페 하나를 발견했다.

오른편 여미랑 게스트하우스 라는 곳이다.

게스트하우스와 커피숍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어,

여행객들이 편안한 휴식과 힐링을 취할 수 있는 곳 같았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깨끗하고, 예쁜 잔디밭과 자그마한 못이 보였다.

 

역시나 날씨가 다했다.

하얀 구름, 푸른 하늘

일본식 가옥

 

1900 ~ 2020 까지의

모든 시대를 바라볼 수 있었던 

군산 그리고,

고우당 카페

 

군산에 여행을 간다면

꼭 방문 추천한다.

 

정말 컨셉 하나만큼은 최고로 잡아둔 것같다.

정말 맘에드는 카페이자 게하이다.

인테리어 회사 칭찬해.

고우당 사장님 칭한해.

 

가장 안쪽에 마스크를 착용한 후 가족끼리 자리를 잡았다.

빙수와 각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킨 우리 가족.

 

역시, 가족은 가족이야.

식사 후에는 깔끔한 아아지 키키

 

 

맛있게 옴뇸뇸~

후 우리의 2020 가족여행은 끝이 났다.

코로나 시기에 어딜가든 마스크를 필착용하고 사진찍었다.

 

당시, 100명정도의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서도

불안에 떨며 여행을 진행했는데, 요즘에는 10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들이 대거 출현하고 있다.

 

나의 글을 읽어주는 독자들에게 감사하고,

또 코로나 꼭 조심하기를 바란다.

 

다음 여행이 있다면 다시 한번 포스팅을 할 것을 약속하며

포스팅을 덕산, 예산 가족 및 커플여행 리뷰를 마치겠다.

 

집에 가는 길 하늘이 예뻐서

집에 가는 길, 하늘이 예쁘다.

도움을 주신 분( Feat. 여동생)

www.instagram.com/do.__.smile/


본인

www.instagram.com/seoop2/


덕산 여행기 1편

laulentius.tistory.com/73

 

[여행]가족, 커플 여행지로 좋은 충남 덕산 with 스플라스 리솜

9월 쯤 여행했던 충남 예산 덕산 2박 3일 여행기 가을맞이 가족들과 떠났던 여행 DAY 1 스플라스 리솜 - 손가네 칼국수 - 유양창고 - 호캉스 SPLAS RESOM 가족들과 오랜만에 어디로 여행하면 좋을지 고

laulentius.tistory.com

 

덕산 여행기 2편

laulentius.tistory.com/74

 

[여행]가족, 커플 여행지로 좋은 덕산 (예당호 출렁다리, 신리성지)

9월 쯤 여행했던 충남 예산 덕산 2박 3일 여행기 가을맞이 가족들과 떠났던 여행 DAY 2 신리성지 - 예당호 출렁다리(카페) - 리솜 맛집 스플라스 리솜으로부터 총 20분거리에 위치해있는 신리성지를

laulentius.tistory.com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