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현입니다.
7.1 최종합격 발표를 본 후 급하게 건강검진 및 7.6 부터 출근을 준비하느라 후기가 많이 늦어졌습니다.
사실 글을 쓰고있는 지금도 제가 왜 호반건설에 붙은건지 전혀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단지, 신기하고, 정말 운이 좋았구나, 타이밍이 좋았구나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목요일 아침 급하게 건강검진 받고, 7.6 월요일 부터 7.10 까지 SPLAS 리솜리조트에서 연수를 받았는데 정말 꿈만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48명의 동기들과 1주일간 우애를 다지며 자전거를 만들어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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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덕산면, 호반건설 신입사원들로부터 아동용 자전거 기탁 받아 :: 대전일보 모바일
[예산]예산군 덕산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7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호반건설 신입사원들로부터 관내 소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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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로봇을 만들어 로봇대결을 하기도 했는데, 엉덩이가 무겁게 한 로봇이 움직이질 않아서 저희 팀 로봇이 패하기도 했습니다.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 외에도 일주일간 업무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했습니다.
1. 그룹웨어 활용법
2. OA 교육
3. 비즈니스 매너와 기본적인 매너
4. 사업수주 및 재무회계
5. 직무별 업무 설명
위와같은 5가지를 배우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시킬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지만, 적어도 맨땅에 헤딩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첫 만남 : 덕산 리솜 리조트]
아침 8시까지 본사출근해야하기에 새벽같이 일어나 서초동 신사옥으로 향했다.
신사옥에서 인사팀분들의 안내를 받아 출석체크 후 고속버스를 이용해 덕산 리솜 리조트까지 안전하게 왔습니다.
연수기간 동안 교육장은 스테이타워가 아닌 플렉스 타워에서 교육받았다.
당시 스테이타워는 리모델링 중이었기에 잠시 밥먹으러 가는 곳에 그쳤다.
(원래 리모델링 중이 아니었다면, 다이닝 : 뷔페 에서 항상 저녁을 먹었을 거라했다. 하지만, 리모델링 중이었기에 뷔페를 맛볼 순 없었다. ㅠ)
호반 교육장에 도착하자 선물박스가 있었는데 구성은 다음과 같다.
-책갈피
-다이어리
-펜(처음에 샤오미 문양처럼 보여서 패드도 같이 주는줄!)
-달력
교육 장은 호반에 알맞게 회색과 주황색, 고급스러운 초록색을 천을 이용했다. 무엇보다 세련됨을 강조하려는 것 같이 느껴졌다. (사실 천이 고급스럽기도 했다 부드러워서 안경도 닦을 수 있었다.)
[덕산 리솜 리조트 내부 숙소]
숙소는 생각보다 깔끔했다. 무엇보다 하루하루 교육을 끝마치고 오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기분이 좋았다.
물은 지하수를 쓰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미네랄이 많이 함유되어있어 피부가 뽀독뽀독해지는 느낌.
2명의 동기와 함께 총 3명이서 1주일간 재밌게 보낸 것 같다. 마지막날 맥주와 마른안주를 준비해준 인사팀에게 너무 고마웠다. 안주는 맛있는 육포와 마른 오징어와 땅공 등등 다양했다.
같은 직무 동기 5명과 함께 우애를 다지고 금요일을 맞이했다.
[덕산 리솜리조트 식사]
전체적으로 식사는 평이했다. 스테이타워가 리모델링 중이라 다이닝에서 밥을 먹지 못하는게 너무 아쉬웠고, 주로 직원식당 같은 곳에서 먹었는데 메뉴가.... 씁쓸했다.
첫날 저녁은 비빔밥이 나와서 매우 맛있게 먹었지만.... 그 다음날 부터 수요일 저녁까지 모두 빨간 국물에 내용물만 바뀌어서 나왔다.
화요일(아,점,저)
- 부대찌개
- 육개장
- 만두국
모두 빨간 국물.. 정말 아래사진에서 국물의 진하기와 내용물만 바뀌었다.
[호반 아비뉴프랑 & 호반 아트리움]
마지막 날 교육을 마치면서 호반 아비뉴프랑에 견학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상가와 주택이 혼합된 건물로 컨셉은 프랑스의 예술과 감성을 담았다고 한다. 확실히 그런 감성이 많이 느껴지기도 했고 고급스럽고 세련됨이 묻어나왔다.
아비뉴 프랑 방문 후 호반 아트리움에서 전시회를 구경하며 인사 프로필을 작성하면서 연수는 끝이 났다.
일주일간 연수를 마치면서 현재는 OJT를 진행중이고, 7월 27일까지 현장과 본사에서 교육을 받게 됩니다.
앞으로도 종종 회사 생활과 현장, 본사의 느낌 그대로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취업준비 도와주신 분들 감사하고, 저도 다른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블로거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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