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에 휩싸인 사람은 합리적으로 정돈된 해석 체계를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도 심리 상태가 질서를 회복하고 삶이 크게 나아진다. 삶의 이질적인 요소들이 절제된 방식으로 융합되는 것이다. 삶이 혼란스럽게 느껴지는 사람이라면, 즉 삶의 이질적인 요소들을 정리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프로이트나 카를 융, 아프레트 아들러나 칼 로저스 및 행동주의 심리학의 원칙에 따라 삶을 재정비 할 수 있다.
현재는 과거를 바꿀 수 있고, 미래는 현재를 바꿀 수 있다.
당신 자신에 대해서도 전혀 모르고 있다. 그냥 사건이 터지기를 바라고, 사건이 날 만한 곳을 서성대는 것이다. 그러다가 사건이 터진다. 그게 지금 당신 인생이다.
당신은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은 마음도 있고, 계속 어린아이로 지내고 싶은 마음도 있다.
당신은 도대체 누구인가? 지금까지 어떤 인생을 살았는가? 살아오는 동안 어떤 일이 있었나? 객관적인 진실이 무엇이었을까? 객관적인 진실을 알아낼 방법은 없다. 기억에 관한 한 애초에 객관적인 진실 같은 것은 없다. 객관적인 관찰자도 없다. 정확한 이야기도 없고 완결된 이야기도 없다. 그런 것들이 있을 ㄹ가 없고, 있을 수도 없다. 예나 지금이나 부분적인 설명과 단편적인 관점이 있을 뿐이다. 그래도 더 나은 설명과 관점은 있다.
기억은 객관적인 과거를 되살려낸 것이 아니다. 기억은 도구다. 기억은 우리를 미래로 인도하는 과거의 안내자다. 당신이 과어게 나쁜 일이 있었다는 걸 기억하고 그 이유까지 떠올릴 수 있다면, 그런 나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기억의 목적이다. 기억은 단숞 '과거를 다시 생각해 내는 것'이 아니다.
기억은 안 좋은 사건이 반복해서 일어나는 걸 예방하는 도구다.
혼자 힘으로 직접 생각해보라
진정한 사고는 복잡하고 까다롭다. 진실하게 생각하려면 명료하게 말하고 신중하게 들어야 한다.
진실하게 생각하려면 갈등이 개입되기 마련이다. 그 갈등을 받아들여야 한다. 갈등에는 협상과 타협이 필요하다. 주고받는 법을 배우고, 전제를 수정해 생각의 방향과 세계관을 조절하는 법을 배워야한다.
당신 뜻대로 세상을 끌어가고 싶다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또 남과 다른 주장을 하려면 합당한 이유가 있어여 한다. 그 이유는 충분히 생각한 결과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상당한 후폭풍을 감당해야 할지도 모른다. 이유가 아주 확실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과 똑같이 행동하는 편이 낫다.
이미 난 길을 따라 걸으면 최소한 헤맬 필요는 없다. 길을 벗어나 광야를 걸으려면 고생을 각오해야 한다. 광야에는 도적 뗴와 괴물이 있다. 옛날부터 전해지는 지혜는 그렇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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